경북대가 2018년도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경북대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에 자율군집소프트웨어연구센터, 환경과학기술연구소, 고에너지물리연구소 등 3개 연구소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북대는 최장 9년간 연구소별로 각각 59억원씩 총 177억원을 지원받는다.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은 대학부설 연구소 지원을 통해 대학에 연구거점을 구축하고 특성화 및 전문화를 유도하며, 우수한 신진 연구인력을 육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집단연구사업이다. 올해 신규사업으로는 총 32개 과제가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경북대 자율군집소프트웨어연구센터는 거주환경 단말간 자율군집형 커뮤니티컴퓨팅 기술 개발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환경과학기술연구소는 지속 가능한 물, 에너지 자원 생산을 목표로, 방사성 폐기물 및 신종 유해 오염물질의 환경복원을 국가성장동력으로 산업화하기 위한 관련 핵심기술을 개발하는 연구를 진행한다. 또 고에너지물리연구소는 암흑물질 탐색, 중성미자 및 우주의 기원에 대한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제용 경북대 연구산학처장은 “이번 사업에서 3개 연구소가 선정된 것은 경북대의 우수한 연구 역량을 대외적으로 입증한 결과로 볼 수 있다. 내실 있는 연구 환경 조성과 연구 활동 집중 지원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연구중심대학으로 나아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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