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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6년 6월 16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인근 소웨토에서 수천 명의 학생들이 시위를 벌였다. 17세기 네덜란드계 백인이 이주해오면서 전파한 언어인 '아프리칸스어'를 강제로 쓰도록 하는 백인 정권에 항거하는 거리 행진이었다.
첫날 시위에서 경찰 발포로 6명이 사망하고 14명이 부상했다. 사망 사건이 발생하자 일반 시민들도 참여하면서 시위는 전국으로 확산됐다. 9개월간 봉기가 이어졌고, 경찰 진압 과정에서 575명이 사망하고 4천여 명이 다쳤다.
'소웨토 봉기'는 아파르트헤이트(apartheid·흑인차별) 정책에 맞선 흑인 해방 투쟁의 상징이자, 남아공 흑인 저항사에서 가장 처참한 사건으로 기록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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