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 가정집 주민 난동 신고를 받고 출동했던 경찰관이 흉기에 찔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영양 경찰서에 따르면 8일 낮 12시 30분쯤 영양읍 동부리 옛 소전 삼거리 가정집에서 40대 주민이 난동을 부린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 2명이 흉기에 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정신 병력이 있는 주민의 난동을 말리기 위해 출동한 김모 경위는 진압과정에서 주민이 휘두른 흉기에 목 부위가 찔렸으며, 또 다른 경찰도 머리를 다쳤다.
김 경위는 사건 당시 심정지 상태에서 닥터헬기를 이용해 안동병원으로 긴급 후송, 심폐소생술을 받았지만 심정지 상태가 지속되면서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경찰은 40대 주민을 긴급체포해 조사 중에 있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李대통령 "위안부 합의 뒤집으면 안 돼…일본 매우 중요"
국회 법사위원장 6선 추미애 선출…"사법개혁 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