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한 초등학교 학생들이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여 보건 당국이 역학 조사에 나섰다.
11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북구 모 초등학교 일부 학생들이 고열 및 복통, 설사 등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조사 결과 이 학교 재학생 535명 가운데 50여명이 이 같은 증상을 호소했다.
이에 따라 교육청은 대구시, 북구청 등과 합동으로 유관기관 협의체를 구성, 역학 조사에 나섰다.
또 학교 급식을 잠정 중단하도록 하고 가검물을 채취해 정밀 검사를 의뢰했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한미 정상회담 국방비 증액 효과, 'TK신공항' 국가 재정 사업되나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李대통령 "위안부 합의 뒤집으면 안 돼…일본 매우 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