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한 초등학교 학생들이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여 보건 당국이 역학 조사에 나섰다.
11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북구 모 초등학교 일부 학생들이 고열 및 복통, 설사 등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조사 결과 이 학교 재학생 535명 가운데 50여명이 이 같은 증상을 호소했다.
이에 따라 교육청은 대구시, 북구청 등과 합동으로 유관기관 협의체를 구성, 역학 조사에 나섰다.
또 학교 급식을 잠정 중단하도록 하고 가검물을 채취해 정밀 검사를 의뢰했다.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지지율 51.2%, 2주째 하락세…민주당도 동반 하락
"울릉도 2박3일 100만원, 이돈이면 중국 3번 가"…관광객 분노 후기
경찰, 오늘 이진숙 3차 소환…李측 "실질조사 없으면 고발"
한동훈 "지방선거 출마 안한다…민심 경청해야 할 때"
장동혁, '아파트 4채' 비판에 "전부 8억5천…李 아파트와 바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