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사표를 제출한 김연창 대구시 경제부시장 후임으로 누가 낙점될 지에 대해 관심이 증폭되는 가운데 18일 마감한 경제부시장 공모에서 모두 6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시인사위원회가 16~18일 경제부시장 원서 접수 마감 결과, 지역에 주소지를 둔 4명과 서울에 주소지가 있는 2명 등 총 6명이 최종 지원했다.
이에 따라 인사위는 20일 서류심사, 23일 면접을 거쳐 해당자에 대한 신원조회 후 최종 적임자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신임 경제부시장 임용일은 내달 1일자다.
대구시 관계자는 "애초 예상했던 것보다 더 많은 인사가 경제부시장 공모에 신청을 했다"며 "대구시정에 적합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필요한 인사를 최종 선택하겠다는 것이 시의 방침"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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