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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지주와 DGB대구은행 올해 하반기 첫 정기인사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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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지주와 DGB대구은행이 25일 올해 하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는 지난 5월 31일 김태오 DGB그룹 회장이 취임한 뒤 첫 직원 정기인사이자, 이달 4일 있었던 임원 교체와 조직 개편의 후속 인사이다. 최근 임원진 교체를 통한 인적 쇄신에 이어 자질과 잠재력을 갖춘 인물을 발탁`배치를 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인사에서 4급 이상 승격한 인원은 103명(금융지주 3명, 대구은행 100명)으로, 이 가운데 21%가량을 연공서열보다 실적과 능력을 통한 발탁인사로 채워졌다. 세부적으로 보면 1급에 15명이 승격했고, 2급이 20명, 3급이 43명, 4급이 25명 등이다. 이번 인사에서 발탁인원은 예년과 비슷한 수준이다.

부점장급 이상은 꾸준한 성과 창출로 기여도가 우수한 직원을 발탁했다. 특히 성과평가에서 실적이 탁월하고 역량이 우수한 직원을 선정했다. 부실채권정리 등 특정한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한 직원도 승급 대상이 됐다.

책임자급인 부장과 지점장 이하의 인사는 능력을 우선한 부서 배치가 이뤄졌다. 평소 묵묵히 책임을 다하고 평가가 우수한 직원을 비롯해 영업 역량이 탁월한 직원을 발탁`배치했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인적 쇄신 차원에서 주요보직과 분야별로 전문성을 지닌 직원들을 적절한 위치에 승격`이동시킨 데 의미가 있다"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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