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주말인 28일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경북 안동에 있는 봉정사를 방문했다.
봉정사는 지난 6월 양산 통도사, 영주 부석사, 보은 법주사, 공주 마곡사, 순천 선암사, 해남 대흥사 등 6곳과 함께 세계유산위원회 21개 위원국 만장일치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사찰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유네스코에 등록된 한국의 산사 7곳 가운데 문 대통령이 유일하게 가보지 못한 곳이 봉정사"라며 "주말을 이용해 방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자현 주지스님과 차담을 한 뒤 극락전과 대웅전을 살펴봤으며, 봉정사 수장고에 보관 중인 후불벽화 '영산회상도'를 감상했다.
문 대통령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연차 휴가를 쓰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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