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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성로 일대 버스정류소에서 폭염 식힐 인공안개 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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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령시 앞·건너, 2.28기념 중앙공원 앞·건너 등 4곳 쿨링포그 설치

대구시가 8월부터 중구 대중교통 전용지구 주변 버스정류소 4곳에 무더위 해소용 쿨링포그를 설치한다. 대구시가 지난 6월 동대구역 버스정류소에 설치한 쿨링포그. 대구시 제공
대구시가 8월부터 중구 대중교통 전용지구 주변 버스정류소 4곳에 무더위 해소용 쿨링포그를 설치한다. 대구시가 지난 6월 동대구역 버스정류소에 설치한 쿨링포그. 대구시 제공

대구 동성로 일대 주요 시내버스 정류소에 무더위를 식혀주는 쿨링포그가 설치된다.

대구시는 8월 초부터 한달 간 유동인구가 많은 대중교통 전용지구 주변 정류소 4곳에 쿨링포그 시스템(cooling fog)을 설치해 가동한다고 밝혔다.

쿨링포그는 수도관과 노즐을 설치해 인공안개처럼 물을 분사하는 장치다. 대구시는 앞서 동대구역 버스정류소 2곳에 쿨링포그를 설치해 가동하고 있다.

이번 설치 대상은 약령시 앞·건너와 2.28기념 중앙공원 앞·건너1 정류소다. 이들 정류소는 월 이용객이 12만 명 이상이고 노선 수가 10개가 넘어 시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곳이다. 대구시는 앞으로 더위와 수요에 따라 쿨링포그를 확대 설치할 방침이다.

김종근 대구시 건설교통국장은 "기록적인 폭염에 대비해 쿨링포그 설치 장소를 확대하고, 시내버스 냉방장비를 점검하는 등 무더위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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