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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텅 빈 금호강 산격야영장... 기록적인 폭염으로 이용객 크게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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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대구 북구 산격야영장 모습

31일 오후 대구 북구 금호강변 산격야영장이 텐트 하나 없이 텅텅 비어 있다.

대구시설안전관리사업소에 따르면 지난 6월 한 달 동안 819개의 텐트가 설치됐지만 7월에는 539개 그쳐 기록적인 폭염과 열대야로 야영장 이용객이 많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6월 대구 북구 산격야영장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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