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들어서는 의미의 '입추'(立秋)인 8월 7일에도 열대야와 폭염은 지속되는 가운데, 또 한번 서울이 대구보다 더 더운 현상을 보일 전망이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을 살펴보면 서울이 28도이고, 대구는 3도 낮은 25도이다.
낮에도 같은 맥락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이 35도, 대구는 34도이다.
대구는 특히 전날인 6일 저녁 들어 소나기가 세차게 내리면서 다소나마 폭염이 식혀졌다. 이 여파가 다음 날 아침까지는 영향을 끼칠 수 있는 것이다.
한편, 7일에도 전날에 이어 내륙지방 곳곳에 소나기가 급습할 예정이다. 오전보다는 오후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서울의 이날 오후 강수확률은 60%로 꽤 높다. 이날 오후 대구의 강수확률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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