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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구 떠난다' 소문에 시달리는 유승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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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바른미래당 의원
유승민 바른미래당 의원

4선의 유승민(사진) 바른미래당 의원이 지역구인 '대구 동을'을 떠난다는 소문에 시달리고 있다.

유 의원이 지역구를 떠나고 정치적 소신과 맥을 함께하는 강대식 전 동구청장이 동을을 물려받을 것이라는 얘기가 지역정가에서 퍼지고 있는 것.

일각에서는 차기 총선을 노리는 세력들이 의도적으로 이 같은 소문을 확대'재생산하는 것 아니냐 하는 시각도 있다.

그러나 지방선거 참패 이후 공동대표를 사퇴하고 백의종군행을 택하면서 당내 입지가 급속히 위축된데다 지역구 활동도 뜸해 지역구 사랑이 식었다는 지적도 있어 이 같은 소문을 키우고 있다.

앞서 6'13 지방선거가 끝난후, 유 의원이 안방이자 텃밭인 대구에서 참패하면서 "불출마 등 스스로 내려놓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 지역구를 다른 인재에게 물려주고 대선 행보를 뛰는게 바람직하지 않나"라는 여론이 확산된 바 있다.

실제 유 의원은 지방선거 패배에 책임을 지고 대표직에서 물러나면서 정치력에 타격을 입었다. 유 의원이 직접 영입한 김형기 대구시장 후보는 6.5%의 득표율에 그쳤고, 지역구인 동구에서는 유일한 현역 기초단체장인 강대식 동구청장 후보가 3위로 낙선했다.

대구 광역'기초의원 선거에서는 단 2명의 기초의원만 당선돼 당 존립 근거마저 흔들리고 있다.

이 같은 소문에 대해 유 의원과 측근은 헛소문이라면서 손사래를 치고 있다.

유 의원 측근은 "유 의원은 지난 2005년 출마 당시 지역에서 뼈를 묻겠다는 약속을 받드시 지킨다. 지역구를 떠난다는 것은 헛소문이고 21대 총선까지 지역구를 지키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유승민 의원은 "지역구를 떠난다는 얘기를 입 밖에 꺼내본 적이 없다. 누군가가 헛소문을 낸 것 같다."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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