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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등 식중독 환자 발생 문제의 케이크 전량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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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계열사, 케이크 전문 D사 제품 3종 학교에 납품…"케이크가 문제인지 식약처 조사 결과 나와야"

전국 각지 학교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식중독 의심 환자를 유발한 원인으로 케이크가 지목된 것과 관련해 해당 식자재 납품 업체 측이 문제의 케이크를 전량회수 조치 중이라고 밝혔다.

6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문제의 케이크는 풀무원 계열 식자재 납품업체 풀무원푸드머스가 각급 학교에 납품했으며, D사가 제조한 것이다.

풀무원 관계자는 "D사 케이크 3종에서 문제가 있는 것으로 의심 중"이라며 "D사 역시 평소 철저한 위생 관리로 정평이 나 있는데,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선 문제의 케이크를 모두 회수 조치하고, 각 학교에는 이를 대체하는 디저트를 지급 중"이라고 덧붙였다.

교육 당국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전북, 경북, 부산, 경남, 경기, 경북 등 6개 지역 13개 학교에서 식중독 의심 환자가 무더기로 발생하고 있다.

중간 조사결과 이들 학교에 국내 유명 식품회사의 케이크가 공급된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 당국 관계자는 "이 업체의 음식이 공급됐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이 음식이 식중독을 유발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풀무원 관계자 역시 "일단 부산 지역 학교 4곳에 식자재를 납품한 것은 확인했지만, 다른 지역은 파악 중"이라며 "얼마나 많은 학교에 우리가 식자재를 납품하고 있고, 이 가운데 몇 군데에 D사 케이크가 들어갔는지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식약처 역학조사가 진행 중인 만큼, 섣불리 결론을 짓기에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다"며 "실제로 D사 케이크가 문제였는지, 아니면 다른 반찬류에서 문제가 있는지 먼저 역학조사 결과가 나와야 한다"고 밝혔다.

풀무원푸드머스는 각 업체로부터 식자재를 공급받아 일선 학교에 이를 납품하는 역할을 한다. 풀무원푸드머스가 직접 일선 학교에서 구내식당 형태로 급식을 운영하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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