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독도재단과 함께 오는 8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2018 국제학생 독도 포럼'을 연다고 7일 밝혔다.
전 세계에 우리 땅 독도가 평화를 상징하는 섬이라는 것을 알리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102개 나라 유학생 115명이 참석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독도와 세계평화, 그리고 국제청년의 역할'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하고 호사카 유지 세종대 교수 등이 '진실과 국적', '외국인의 눈으로 본 한국사회' 등 특강을 한다.
참석자들은 그룹별로 자유회의를 하고 독도와 세계평화를 염원하는 메시지도 부착한다.
유학생들은 자국 국기와 태극기, 독도기, 유엔기를 흔들며 평화의 메시지를 보내는 퍼포먼스도 펼친다.
또 오는 14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독도를 방문하고 '독도와 평화'를 주제로 기고문도 작성한다.
도는 이번 독도 평화 행사를 동영상으로 제작해 유튜브로 세계에 알릴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미래의 리더인 유학생들이 독도 평화대사로서 힘찬 출발을 응원하고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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