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주얼리 출신 조민아가 베이커리 가게 폐업소식을 알렸다.
18일 조민아가 SNS를 통해 심경글을 게재한 가운데, 최근 그가 베이커리 매장 폐업을 예고한 사실이 재조명 됐다.
최근 조민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제 홍대 '조민아 아뜰리에' 매장 운영이 두 달 남았네요"라 시작하는 글을 게재해 매장 운영 종료를 알렸다. 이어 "바나나 푸딩 전국 택배서비스를 하며 정신없이 보내서 잊고 있었다고 생각했는데 문득 외로워지거나 이따금씩 눈물이 왈칵 쏟아지는 걸 보니 5년의 시간이 결코 짧진 않았나 봅니다"라며 아쉬움을 전했다.
이후 그는 다른 글에서 "다들 아프지 말라고 걱정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어깨, 목, 팔, 다리, 허리, 손목, 어디 하나 성한 곳이 없어 더 이상 약으로 버티면서 매장을 운영하고 베이킹 수업을 하기 어려워졌다"며 건강 상태 악화를 토로했다.
덧붙여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지금도 밤에 아파서 울고, 아침에 일어나지 못하게 아파 정상적인 생활이 힘들어지는데 일을 그만두고 쉬기 시작하면 얼마나 아플지 상상이 안 되고 겁이 나기도 한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샀다.
조민아는 앞서 "지난 4월 어깨 근육 파열로 인한 수술을 했다. 6번, 7번 경추디스크 판정까지 받아서 병원의 조언대로 안정을 취하려고 한다"라며 건강상태를 알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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