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석 연휴기간(21~25일) 대구경북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나 강력범죄가 지난해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대구 교통사고는 159건으로 지난해 추석 연휴(10월 1~5일) 발생한 167건보다 4.8% 감소했다.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3명에서 1명으로 줄었고, 부상자도 254명에서 206명으로 18.9%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
연휴 동안 대구경찰은 연인원 2천298명을 투입, 대구시내 교통 혼잡 구간과 상습정체구간인 칠곡중앙대로 주변에 경찰력을 집중 배치했다.
절도나 성폭력 등 강력사건도 감소세를 보였다. 22~25일 발생한 5대 범죄는 모두 87건으로 하루 평균 21.8건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지난해 연휴 기간 하루 평균 발생건수인 25.9건보다 36% 줄어든 수치다.
살인과 강도는 없었고, 절도 사건은 지난해 하루 평균 10.3건에서 올해는 6.5건으로 36.9% 감소했다. 성폭력 사건도 지난해 10월 3~9일에는 3건이 발생했지만 올해는 1건에 그쳤다. 폭력사건은 하루 평균 15건이 발생해 지난해와 같은 수준이었다.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도내 5대 범죄 발생건수는 하루 평균 14.7건으로 지난해 15.2건보다 3.3% 감소했다. 전체 범죄 하루 평균 발생 건수도 30.7건으로 지난해 42건보다 26.9% 줄었다. 경북경찰청은 이에 대해 지난 10일부터 17일간 '추석명절 종합치안대책'을 추진한 것이 도움이 됐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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