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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새마을세계화재단 대표이사 사퇴. 도내 산하기관장 물갈이 신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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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에서 '전임 도지사가 임명한 산하기관장 일괄 사퇴' 목소리가 나온 가운데 경북도의 출연기관인 새마을세계화재단 대표이사가 임기를 남겨두고 사표를 제출, 도내 산하기관장 물갈이의 신호탄이 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7일 경북도에 따르면 새마을세계화재단 이지하 대표이사가 이달 11일 사표를 제출했다. 이 대표이사는 2013년 재단 발족 때부터 대표이사를 맡아 연임했으며 내년 1월까지가 임기이다.

이 대표이사는 '대표를 오래한 데다 재단 이사진 임기가 다음 달 말까지여서 새판을 짜야 하는 만큼 이사진과 임기를 같이 하기로 했다'는 뜻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도와 재단은 최근 대표이사 공개모집 공고를 내고 다음 달 4일까지 응시원서를 받고 있다.

이 대표이사의 사퇴가 최근 불거진 도의회의 '전임 도지사 임명 기관장 일괄 사퇴' 주장과 맞물려 대규모 물갈이로 이어질지 주목되고 있다.

현재 도 산하기관은 모두 30곳으로 기관장이 공석인 5곳을 제외한 25곳 가운데 12곳 대표가 도 공무원 출신이다. 김관용 전 도지사가 임기 6개월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5개 산하기관장을 임명해 공무원 출신 낙하산, 보은인사 등의 비판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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