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페이스북 사용자 5천만명 계정에 해커 침입…"조치중"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페이스북이 약 5천만 명의 사용자 계정에 영향을 주는 보안 침입을 발견해 긴급 조치 중이라고 28일(현지시간) 밝혔다.

AP·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해커들이 자사 서비스의 '뷰 애즈'(View As) 기능에 침입했다고 말했다. '뷰 애즈'는 사용자가 자신의 계정이 다른 사용자들에게 어떻게 보이는지 미리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말한다.

페이스북은 보안문제를 처리하는 조처를 했으며 법집행기관에 해커 침투 사실을 알렸다고 말했다.

페이스북은 "해커들이 뷰 애즈 기능을 통해 계정에 접근할 수 있는 토큰(사용권)을 훔친 걸로 보인다"면서 "현재 조사의 초기 단계에 있다"고 말했다.

페이스북은 사용자 계정이 어떻게 도용됐는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미국 증시에서 페이스북 주가는 장중 3% 떨어졌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최근 쿠팡 대표와의 식사와 관련해 SNS에서 70만원의 식사비에 대해 해명하며 공개 일정이라고 주장했다. 박수영 ...
카카오는 카카오톡 친구탭을 업데이트하여 친구 목록을 기본 화면으로 복원하고, 다양한 기능 개선을 진행했다. 부동산 시장은 2025년 새 정부 출...
최근 개그우먼 박나래가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그녀의 음주 습관이 언급된 과거 방송이 재조명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박나래는 과거 방송에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