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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정부 "강진·쓰나미 사망자 1천234명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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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 7.5 강진과 쓰나미가 발생하기 전후를 비교한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섬 팔루 지역의 해변가 모습으로 위성사진 기업
규모 7.5 강진과 쓰나미가 발생하기 전후를 비교한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섬 팔루 지역의 해변가 모습으로 위성사진 기업 '플래닛 랩스'가 촬영한 사진을 합성한 것. 위는 지진·쓰나미 발생 전인 지난달 22일(현지시간) 찍은 것이고 아래는 발생 후인 1일 촬영한 것으로 해변가 지역이 쓰나미로 인해 크게 파손돼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연합뉴스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에서 발생한 강진과 쓰나미로 인한 사망자 수가 1천200명을 넘어섰다.

인도네시아 재난당국은 2일 이번 재해로 인한 사망자 수가 1천234명으로 증가한 것으로 공식 집계했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다.

인도네시아 국가재난방지청(BNPB)은 지난달 28일 오후 중앙술라웨시주 팔루와 동갈라 지역 등을 덮친 규모 7.5의 강진과 뒤따른 쓰나미로 지난달 29일까지 420명이 사망했다고 밝힌 바 있다.

공식 사망자 수는 지난달 30일까지 하루 사이에 832명으로 배증했다. 1일까지 844명으로 근소하게 늘었다가 이날 다시 400명 가까이 희생자가 추가됐다.

재난당국은 여러 지역에서 사망자 보고가 계속 접수되고 있어 앞으로 피해 규모가 많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지 언론은 사망자 수가 앞으로 수천 명에 달할 것이라는 보도를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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