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시는 5일부터 7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2018년 대구경북명품박람회에 참가해 '역사를 품은 도시, 미래를 담는 경주'를 주제로 역사‧문화‧관광‧시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맞춤형 경주 소개에 나선다.
일찍이 세계와 교류하며 민족문화의 황금시대를 꽃피웠던 신라의 유물들을 전시·홍보하고, 유네스코 세계유산도시로서 경주의 위상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아울러 우주를 향한 신라의 꿈 '제46회 신라문화제'를 적극 홍보해 성공적인 명품 지역축제로 재도약시킨다는 복안이다. 특히 지속가능한 미래산업 산업을 통해 발전하는 경주의 미래를 보여줄 계획이다.
개막식 행사로는 더 많은 관광객들이 경주를 방문할 수 있도록 신라의 美를 보여주는 신라복식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새롭게 떠오르는 관광지인 월정교를 소개,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등 다양한 홍보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준비했다.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경주의 역사, 문화, 관광 명소 등을 안내하는 다양한 홍보물도 배부한다.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특산품 전시‧시식 공간을 마련한다.
경주시 관계자는 "경주 부스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인 경주의 매력을 한껏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코너를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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