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집배원이 위험하다"…5년간 사고로 1천421명 사상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중상자 421명·순직 9명…윤상직 의원 "안전장비 보급·교육 필요"

이낙연 국무총리가 1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중앙우체국을 방문해 집배실에서 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낙연 국무총리가 1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중앙우체국을 방문해 집배실에서 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연합뉴스

충남의 한 우체국 집배원 K모씨는 지난달 14일 배달 업무 후 우체국으로 돌아가던 중 도로 맞은편에서 중앙선을 넘어온 음주운전 차량에 부딪혀 사망했다.

K씨의 순직 여부는 공무원연금관리공단에서 결정된다.

업무 중 사고로 사망해 순직 처리된 집배원이 지난 5년간 9명에 달했다.

최근 5년간 안전사고로 사상한 우체국 집배원 수는 1천400명을 웃돈 것으로 집계됐다.

4일 우정사업본부가 국회 과방위 윤상직 의원(자유한국당)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3년 이후 지난해까지 5년간 안전사고로 집배원 9명이 순직하고 421명이 중상을 당하는 등 총 1천421명이 피해를 봤다.

매년 거의 2명의 순직자가 발생한 셈이다. 연평균 중상자는 84명, 총 사상자는 284명에 달했다.

5년간 순직자는 전남이 4명으로 가장 많았다. 경북 2명, 서울·경인·충청 1명 등이었다.

중상자 피해는 경인지역이 117명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경남 71명, 서울 67명, 전남 42명 순이었으며 제주가 7건으로 가장 적었다.

윤 의원은 "안전사고에 따른 우체국 집배원의 전체 사상자 수는 감소 추세지만 중상자나 순직자는 매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안전장비 보급과 철저한 교육을 통해 안전사고를 최소화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표] 최근 5년간 우체국 집배원 안전사고로 인한 피해현황

(단위: 명)

┌───────┬────┬────┬────┬────┬────┬────┐

│ 구분 │ 계 │ 2013 │ 2014 │ 2015 │ 2016 │ 2017 │

├───────┼────┼────┼────┼────┼────┼────┤

│ 순직 │ 9│ 2│ 2│ 1│ 1│ 3│

├───────┼────┼────┼────┼────┼────┼────┤

│ 중상 │ 421│ 65│ 94│ 85│ 101│ 76│

├───────┼────┼────┼────┼────┼────┼────┤

│ 사상자 전체 │ 1,421│ 312│ 315│ 257│ 272│ 265│

└───────┴────┴────┴────┴────┴────┴────┘

(자료: 우본, 윤상직의원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 지지율이 40%대로 하락했으며, 특히 20대에서 긍정 평가는 33.9%로 18.8%포인트 하락했다. 여론조사에서는...
경북 포항에 6천억원 규모의 인공지능 전용 데이터센터가 오천읍 광명일반산단에 건설되며, 2028년 상반기 운영 목표를 세웠다. 이에 따라, ...
경찰이 홍명보 전 축구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에 대한 부당 개입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대한축구협회에 강제수사를 시작한 가운데, 최영중 전 청주...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