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 등반 도중 사고로 숨진 김창호 대장의 기념강의실이 모교인 서울시립대에 마련된다.
서울시립대는 16일 "100주년 기념관에 김창호 대장 기념강의실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기념강의실은 김 대장이 이룬 업적을 새겨 고인의 진취적이고 도전적인 정신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구성해 올해 중 완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립대는 또 산악단체, 유족과 협의해 고인을 기리는 추모전도 열 계획이다. 추모전은 김 대장의 업적을 살필 수 있는 자료와 평소 쓰던 장비, 일기, 메모를 전시해 산악인으로서의 일생을 알리자는 취지다.
김창호 대장은 1988년 서울시립대 무역학과에 입학했으며 산악부 활동을 하면서 산과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서울시립대는 대한산악연맹 등의 요청을 받아들여 김 대장을 비롯한 원정대원 5명의 합동분향소 겸 영결식장을 학교에 마련하기로 했다. 분향소는 17일 오전 8시부터 19일 정오까지 운영되며 영결식은 19일 오후 2시에 열린다.
서울시립대는 16일 산악연맹 측과 협의해 캠퍼스 내 어디에 분향소를 설치할지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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