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PC방 살인사건의 피의자 김성수 씨의 얼굴이 공개된 가운데, 피의자의 왼쪽 목덜미에 새겨진 문신이 온라인상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김성수의 왼쪽 목덜미에 있는 문신은 일본 애니메이션 '나루토'에 등장하는 닌자부대의 표식으로 추정된다.
나루토는 닌자 소년의 성장기를 그린 무협만화로 키시모토 마사시의 작품이다. 특히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방영돼 세계적으로 많은 인기를 누렸다.
김성수는 이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암살전술 특수부대'(암부) 대원들이 왼쪽 팔뚝에 새기는 문신에 착안한 것으로 보인다.
이를 두고 일부 네티즌들은 이 만화에 등장하는 암살전술 특수부대 대원들이 왼쪽 팔뚝에 새기는 문신과 김 씨 문신 모양이 유사하다고 주장하는 반면, 만화에 등장하는 문신과 다르다는 만화 팬들의 반박이 제기되고 있다.
한편 김성수 씨는 이달 14일 강서구 한 PC방에서 아르바이트하던 A 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김성수 씨는 다른 손님이 남긴 음식물을 자리에서 치워달라는 요구를 하다 피해자와 말다툼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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