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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김천시청 점거 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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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경북지부 조합원들이 김천시청을 점거한 채 김천시통합관제센터 기간제근로자 중 민주노총 소속 조합원들의 무기계약직 전환을 요구하고 있다. 신현일 기자
30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경북지부 조합원들이 김천시청을 점거한 채 김천시통합관제센터 기간제근로자 중 민주노총 소속 조합원들의 무기계약직 전환을 요구하고 있다. 신현일 기자

민주노총 산하 공공운수노조 경북지부 노조원 160여명이 30일 김천시장실을 점거한 채 농성을 벌였다.

이들은 점거 농성을 통해 김천시통합관제센터 기간제 근로자들 중 민주노총 노조원들을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해 줄 것을 요구했다.

김천시청을 점거한 노조원들은 "정부의 무기계약직 전환 가이드라인에 김천시통합관제센터 기간제 근로자들이 포함됨에도 김천시가 무기계약직 전환에 소극적"이라고 주장했다.

김천시통합관제센터에는 36명의 관제요원이 계약직으로 근무하고 있다. 이들 중 20여명이 민주노총 노조원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김천시에 기간제로 근무하는 근로자 중 무기계약직 전환 대상이 200여명에 달한다. 이들 중 업무의 경중 등을 따져 순차적으로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해 나갈 계획"이라며 "시위를 한다고 관제센터 기간제 근로자부터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30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경북지부 조합원들이 김천시청을 점거한 채 김천시통합관제센터 기간제근로자 중 민주노총 소속 조합원들의 무기계약직 전환을 요구하고 있다. 신현일 기자
30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경북지부 조합원들이 김천시청을 점거한 채 김천시통합관제센터 기간제근로자 중 민주노총 소속 조합원들의 무기계약직 전환을 요구하고 있다. 신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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