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 대 두산 베어스의 한국시리즈 3차전이 7일 오후 6시 30분부터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릴 예정인 가운데, 수도권을 강타한 미세먼지 여파가 경기장을 여전히 감싸고 있다.
SK는 트레이 힐만 감독을 포함해 선수들까지 모두 검은 마스크를 쓰고 몸을 풀고 있다.
앞서 KBO는 "관중·선수 건강 위협시 경기 취소"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인천은 이날 3시 기준 문학구장이 위치한 남쪽이 아직 미세먼지 농도가 짙어 대부분 '매우나쁨' 수준인 상황이다. 강화도와 옹진 등 바닷가 지역과 서구 등 북쪽은 '보통' 수준을 회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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