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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장이 감독으로? 우승 경험 없는데? 염갈량 염경엽, SK 와이번스 감독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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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한 SK 선수단이 13일 오전 서울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축승회에서 건배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염경엽 단장, 한국시리즈 최우수선수 한동민, 트레이 힐만 감독, 최창원 구단주, 주장 이재원, 류준열 SK 와이번스 대표이사. 연합뉴스
프로야구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한 SK 선수단이 13일 오전 서울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축승회에서 건배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염경엽 단장, 한국시리즈 최우수선수 한동민, 트레이 힐만 감독, 최창원 구단주, 주장 이재원, 류준열 SK 와이번스 대표이사. 연합뉴스

염경엽 SK 와이번스 단장이 올 시즌을 끝으로 미국으로 돌아가는 트레이 힐만 감독의 뒤를 이어 SK의 제7대 감독으로 선임됐다.

SK는 한국시리즈 우승 다음 날인 13일 오전 바로 이 같은 발표를 단행했다.

감독 계약 기간은 3년이다. 총액 25억원(계약금 4억원, 연봉 7억원)이 지급된다. 10개 KBO 구단 감독들 가운데 최고 연봉이다.

다만 힐만 감독이 일본 리그를 제패하고 한국에 와 SK를 맡았던 것과 달리, 염경엽 감독은 우승 경험이 없다.

다만 2017년 SK 단장으로 부임해 힐만 감독을 전폭적으로 지원해 올해 한국시리즈 우승이라는 결실을 맺었다는 부분은 긍정적으로 볼 수 있는 부분이다.

아울러 넥센 감독 시절 등을 중심으로 염경엽 감독을 기억하는 일부 야구팬들은 '명장 염갈량(염경엽+삼국지 책사 제갈량)을 환영한다'며 반기는 분위기다. SK의 2연패까지 예상하고 있다.

염경엽 SK 와이번스 단장이 지난 9월 10일 오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열린
염경엽 SK 와이번스 단장이 지난 9월 10일 오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열린 '2019 KBO 2차 신인 드래프트'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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