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35년 전 국제동요제 2위 '아리랑' 음반 문경에 소장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이탈리아 살던 홍이경·이진 자매 옛길박물관에 기증

35년 전 국제동요대회에서 준우승했던 자매가 당시 부른 '아리랑' 음반이 경북 문경 옛길박물관에 소장된다.

16일 문경시에 따르면 홍이경(42)·이진(39) 자매는 1983년 이탈리아에서 열린 '제26회 제키노 도로 동요제'에 참가해 아리랑을 불러 2등을 차지했다.

자매는 당시 유학 간 아버지를 따라 이탈리아에 살면서 7세, 4세 나이로 참가했다.

대회는 전 세계 어린이가 참가하는 국제음악경연 대회로 이탈리아에서 권위를 인정받는다고 한다.

자매는 2006년 귀국해 현재 국내에서 살고 있다.

문경시 관계자는 "아리랑 노래를 불러 국제경연대회에서 수상한 건 그때가 처음인 것으로 파악했다"고 밝혔다.

문경시는 다음 달 10∼11일 여는 '2018 문경새재아리랑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자매의 국제동요대회 수상 사실을 알고 대회 LP판을 기증받기로 했다.

음반은 문경새재아리랑제에 전시하고 이후에는 문경 옛길박물관에 소장할 예정이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아리랑이 세계적으로 지속해서 존재하고 불렸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올해 문경새재아리랑제는 해외동포들이 부르는 다양한 아리랑을 소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국민의힘이 6·3 지방선거 대구시장 공천 방식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으며, 특정 후보에게 유리한 공천이 시도되자 지역 정치권에서 '민주정당이...
구미 부동산 시장에서는 비산동 6-2 부지에 최고 46층 규모의 초고층 아파트가 들어설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으며, 이는 현재 구...
서울중앙지법은 화장실에서 빨리 나오라는 동생을 살해한 40대 남성에게 징역 10년과 치료감호를 선고했으며, 동생은 퇴근 후 목욕 중 불평하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6일 한국과 일본을 언급하며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군사 작전에 동참할 것을 촉구하며 파병 압박을 가했으나, 주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