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중앙도서관 수능 이후 고3 학생 대상 프로그램 운영

8개 고교 학생 1,780명 대상

대구중앙도서관(관장 장해광)은 고3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생활에 활력을 제공하고, 진로에 대한 고민의 시간을 갖도록 '2019학년도 대입 수능 이후 고3 학생 대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다음 달 12일까지 포산고 등 지역 8개 학교 1천780명을 대상으로 '수험생, 도서관과 소통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수험생을 위한 ▷뮤지컬 갈라콘서트 및 ▷'미래가 원하는 인재, 내가 준비해야 할 과제', '세상보는 눈을 넓혀주는 인문학' 등을 주제로 한 진로 및 인문학 특강, ▷찾아가는 수험생 공감프로그램인 '인문학으로 행복한 세상 만들기' 등을 각각 운영한다.

특히 오는 11월 29일~12월 7일 중앙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수험생, 도서관과 소통하다' 프로그램에서는 책을 통해 나만의 브랜드를 만들 수 있는 독서 기법 안내 및 웹툰, 철학동화, UN 연설문과 같은 다양한 매체를 통해 인문학적 지식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장해광 관장은 "수험생들이 그간 쌓인 스트레스와 긴장을 풀고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지며, 자신의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알찬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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