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국가산업단지 내 삼성전자 구미 스마트시티와 구미새마을회는 27일 구미코에서 '2018 삼성전자 일만이천포기 김장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날 삼성전자 임직원, 구미 지역의 복지단체 관계자, 새마을회 회원 등 850여 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소외된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힘을 보탰다.
자원봉사자들은 이날 김장김치 1만2천 포기를 담가 구미 지역의 홀몸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3천 가구를 비롯해 사회복지시설 100곳에 전달했다.

삼성전자 스마트시티의 대규모 김장나눔 행사는 22년째 이어지고 있는 전통이다. 지난 2012년부턴 매년 봄, 여름에도 김치뿐만 아니라 김, 장조림 등 밑반찬을 만들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더불어 삼성전자 구미 스마트시티는 김장나눔 외에도 연말을 맞아 쪽방촌 주민들을 찾아 방한 물품을 전하고,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에겐 임직원들이 직접 포장한 푸짐한 선물을 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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