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정문호 소방청장…구급대원 처우 개선 이끈 소방전문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14일 소방청장에 임명된 정문호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장. 연합뉴스
14일 소방청장에 임명된 정문호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장. 연합뉴스

정문호 신임 소방청장은 28년 경력의 소방·안전 분야 전문가로 2017년 7월부터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으로 근무했다.

재임 기간 종로 고시원 화재, 용산 상가 붕괴 등 대형 사고가 잇따랐지만, 사후 수습을 무리 없이 했다는 평가다.

또한 올해 전국 최초로 소방활동 방해 사범 수사를 전담하는 119광역수사대를 설치하고, 119구급대 폭행피해 근절대책을 마련하는 등 구급대원의 처우 개선에도 힘썼다.

업무 처리가 깔끔하고, 구성원들과 자주 소통하며 대인관계도 무난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충남 논산 출신인 정 청장은 충남대 화학과를 졸업하고 1990년 소방간부후보생 6기로 임용됐다. 이후 충남 공주소방서장, 대전광역시 소방본부장, 충남도 소방본부장, 인천시 소방본부장을 역임했다.

▲ 충남 논산(56) ▲ 대전 보문고 ▲ 충남대 화학과 ▲ 호서대 안전공학 석사 ▲ 대전광역시 소방본부장 ▲ 충청남도 소방본부장 ▲ 인천광역시 소방본부장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민석 국무총리는 20일 전남을 방문해 이재명 대통령의 호남에 대한 애정을 강조하며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그는 '호남이 변화하는 시...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경북 봉화의 면사무소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은 식수 갈등에서 비롯된 비극으로, 피고인은 승려와의 갈등 끝에 공무원 2명과 이웃을 향한 범행을 저질...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