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배우 김영옥 씨가 후배 백수련 씨와 함께 우정 여행을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올해 9월 배우인 고 김인태 씨와 사별한 백수련 씨를 위로하고자 함께 제주도를 여행한 것. 이날 방송에서 김영옥 씨와 백수련 씨는 비 오는 바닷가에서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김영옥 씨는 백수련 씨와 함께 바다에 서서 "수련아 바다를 봐라. 저 멀리서 인태 씨가 웃고 있네"라며 "인태 씨, 마누라는 내가 챙길 테니 걱정하지 마세요. (인태 씨가 수련 씨를) 너무 사랑하셨던 걸 알기 때문에 내가 부러웠거든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영옥 씨는 "그래 이만하면 (괜찮다) 할 정도로 우리 함께 호흡해서 살자"라며 위로의 말을 건넸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예성강 방사능, 후쿠시마 '핵폐수' 초과하는 수치 검출... 허용기준치 이내 "문제 없다"
與 진성준 "집값 안 잡히면 '최후수단' 세금카드 검토"
[르포] 안동 도촌리 '李대통령 생가터'…"밭에 팻말뿐, 품격은 아직"
안철수 野 혁신위원장 "제가 메스 들겠다, 국힘 사망 직전 코마 상태"
이재명 정부, 한 달 동안 '한은 마통' 18조원 빌려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