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이재순 동시집 '귀가 밝은 지팡이', '2019년 올해의 좋은 동시집'에 선정

이재순 아동문학가
이재순 아동문학가

아동문학가 이재순의 동시집 '귀가 밝은 지팡이'가 한국동시문학회가 선정하는 '2019년 올해의 좋은 동시집'에 선정되었다.

'2019년 올해의 좋은 동시집'에 선정된 책은 ▷귀가 밝은 지팡이(이재순·고요아침)을 비롯해 ▷참 좋은 말(김완기·시선사) ▷햄버거의 마음(박선미·섬아이) ▷뽀뽀보다 센 것(박소명·국민서관) ▷열아홉 살 선생님(박예자·리잼) ▷두레 밥상 내 얼굴(박해경·푸른사상) ▷시간 자판기(신정아·아침마중) ▷마술(조영수·청색종이) ▷우리는 분명 연결된 거다(최명란·창비·이상 가나다 순) 등 9권이다. 한편 우리나라 좋은 동시문학상은 오은영의 동시집 '맛있는 수학 파이'가 뽑혔다

귀가 밝은 지팡이
귀가 밝은 지팡이


'2019년 올해의 좋은 동시집'에 선정된 동시집은 독자들에게 더 많은 사랑을 받기를 기원하는 의미로 인증마크가 주어진다. '2019년 올해의 좋은 동시집' 시상식은 2월 16일(토) 오후 3시 서울 대학로 예술가의 집에서 진행한다.

이재순 시인은 안동 출신으로 40여 년 동안 초등학교 교사, 장학사, 장학관, 교장 등을 역임했다. 1991년 월간 한국시 동시부문 신인상에 당선돼 등단했으며, 제30회 수필부문 신인상, 한국동시조 신인상, 영남아동문학상, 한국아동문학창작상 등을 수상했다. 동시집으로 '별이 뜨는 교실' '큰 일 날 뻔했다' '집으로 가는 길' 등이 있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