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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문화관광축제'에 경북도내 5개 축제 선정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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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전통찻사발축제 모습. 경북도 제공
문경전통찻사발축제 모습. 경북도 제공

경북의 5개 축제가 '2019 문화관광축제'에 이름을 올렸다.

경상북도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문경 전통찻사발축제를 비롯해 ▷봉화 은어축제 ▷고령 대가야체험축제 ▷포항 국제불빛축제 ▷영덕 대게축제 등 5개가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최우수 축제로 강등됐던 문경 전통찻사발축제는 산청 한방약초축제, 무주 반디불축제와 함께 대한민국 대표축제의 반열에 올랐다.

1999년 시작된 문경찻사발축제는 문경의 차문화와 도자기문화를 해외까지 널리 전파하는데 큰 역할을 해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2009년 우수축제, 2012년 최우수, 2017년에는 대표축제에 선정됐다. 올해 20주년을 맞는 봉화은어축제는 2015부터 5년 연속 우수축제로 선정되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여름 대표축제로의 면모를 각인시켰다. 또한 현 정부의 국정과제인 가야사 복원을 바탕으로 한 대가야 체험축제는 9년 연속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돼 그 저력을 과시했다.

이외에 포항불빛축제와 영덕대게축제가 유망축제로 새로이 진입, 국비예산 확보와 홍보 시스템 강화를 통해 명품축제로 재도약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995년부터 해마다 우수한 지역 축제를 문화관광축제로 선정해 육성하고 있다. 올해는 대표 축제 3개, 최우수 축제 7개, 우수 축제 10개, 유망 축제 21개 등 41개를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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