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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작년 영업익 60조 달성 실패…4분기 '어닝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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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가전·IT 박람회인
세계 최대 가전·IT 박람회인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19' 개막을 하루 앞둔 7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만델라베이 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삼성전자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소비자가전(CE) 사업부문의 김현석 사장이 올해 선보일 혁신 제품들을 소개하고 있다. 연합뉴스

삼성전자[005930]는 지난해 4분기에 매출 59조원에 영업이익 10조8천억원을 올렸다고 8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지난해 같은 기간(65조9천800억원)보다 10.6% 줄었으며, 전분기(65조4천600억원)보다도 9.9%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1년 전(15조1천500억원)에 비해 28.7% 축소됐고, 역대 최고 기록이었던 전분기(17조5천700억원)보다는 무려 38.5%나 줄어들었다. 분기 영업이익이 14조원을 밑돈 것은 지난 2017년 1분기 이후 7분기만에 처음이다.

이는 증권사의 전망치 평균(13조3천800억원)보다 훨씬 낮은 것으로, '어닝 쇼크' 수준이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슈퍼호황'에 힘입어 지난해 전체로는 매출액 243조5천100억원과 영업이익 58조8천900억원을 각각 기록하면서 사상 최고 성적표를 써냈다.

그러나 4분기 '실적 부진'으로 인해 연간 영업이익 60조원을 처음 돌파할 것이라는 기대는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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