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베이징에서 무역협상을 벌이고 있는 미국과 중국이 당초 일정을 하루 더 연장해 9일에도 협상을 계속하기로 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미측 대표단 가운데 한 명인 스티븐 윈버그 에너지부 차관보는 이날 베이징에서 기자들에게 "현재까지 협상이 잘 진행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이날 트윗에 글을 올려 "중국과의 논의가 아주 잘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미중은 당초 7일부터 이틀 일정으로 협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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