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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의성빙어축제 11일 개막… "빙어도 잡고 추억도 쌓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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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빙어축제에 앞서 행사장을 찾은 가족들이 빙어낚시를 즐기고 있다. 의성빙어축제추진위 제공
의성빙어축제에 앞서 행사장을 찾은 가족들이 빙어낚시를 즐기고 있다. 의성빙어축제추진위 제공

"청정 의성에서 빙어도 잡고 즐거운 겨울 추억도 쌓으세요."

'제1회 의성빙어축제'가 11일 의성군 옥산면 금봉저수지 일대에서 열린다. 축제는 오는 11일부터 2월 6일까지 27일간 진행되고, 행사장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방된다.

의성군과 한국농어촌공사 의성군위지사가 후원하고 의성빙어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는 의성빙어축제는 빙어낚시뿐 아니라 얼음 썰매, 스케이트, 연날리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빙어 튀김 시식 코너, 실내 먹을거리 부스, 향토음식점 등 먹을거리도 마련된다.

얼음판 위에서 즐기는 빙어낚시와 얼음 썰매는 이번 축제의 백미다. 빙어 구멍 낚시 입장료는 1인당 성인 5천원, 초등학생 3천원, 6세 이하는 무료이다. 빙어낚시에 필요한 도구는 현장에서 구입 가능하다.

참가자들은 지름 15㎝ 미만의 얼음구멍으로 낚싯줄을 드리우고 깨끗한 자연환경을 보전하고 있는 의성의 청정 빙어를 낚아 올릴 수 있다.

의성빙어축제장에는 부모가 자녀들을 태워줄 수 있는 안전썰매와 스케이트 날이 달린 옛 얼음 썰매까지 마련돼 있는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의성빙어축제추진위 제공
의성빙어축제장에는 부모가 자녀들을 태워줄 수 있는 안전썰매와 스케이트 날이 달린 옛 얼음 썰매까지 마련돼 있는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의성빙어축제추진위 제공

얼음 썰매는 부모가 자녀들을 태워줄 수 있도록 마련된 날이 없고 줄이 달린 안전썰매와 어른들의 동심을 채워줄 날이 달린 나무판 위에 앉아서 타는 옛 얼음 썰매 등 2종류가 마련돼 부모와 아이들이 모두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한 어린아이가 의성빙어축제장에서 혼자 빙어낚시를 즐기고 있다. 의성빙어축제추진위 제공
한 어린아이가 의성빙어축제장에서 혼자 빙어낚시를 즐기고 있다. 의성빙어축제추진위 제공

또 의성세계연축제가 의성에서 열리고 있는 것을 기념해 얼음판 위에서 형형색색의 다양한 연을 날릴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의성빙어축제추진위원회는 전 일정 동안 행사장에 안전요원과 안전 시설물을 두고 방문자들의 안전을 도울 예정이다. 매일 오전과 오후 행사장 10여 곳의 얼음두께를 확인해 20㎝ 이상일 경우에만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얼음판 위에는 비상시 구조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밧줄을 비치한다. 또 간이 화장실과 노약자의 낙상사고 방지를 위한 미끄럼 방지판도 설치된다.

의성빙어축제추진위 관계자는 "안전하고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의성겨울축제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준비를 갖췄다"면서 "방문객에게 만족스러운 축제가 돼 의성에서 즐기는 최고의 겨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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