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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기초단체장·의장 릴레이 인터뷰] 강수명 경산시의장 "국책사업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지원하겠다"

강수명 경산시의회 의장
강수명 경산시의회 의장

"민생의 현장에서 발로 뛰는 의정활동으로 시민 여러분께 감동으로 다가가겠습니다."

제8대 전반기 경산시의회를 이끄는 강수명 의장은 "시의회가 더불어민주당 5명, 자유한국당 9명, 정의당 1명 등 다당제로 구성됨에 따라 의원 개개인의 의견 조율뿐 아니라 소수의 의견도 존중하는 의회상 정립에 힘써왔다"면서 "시의원이 모두 소통중심, 현장중심, 시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 경산의 번영과 도약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시의회가 발로 뛰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위해 주요 현안사업장을 방문, 운영실태를 살피고 있다. 의정연수를 강의 위주로 편성해 실무에 필요한 지식함양과 예산의 효율적 심사를 위해 전문교수를 초빙해 개개인의 역량 강화에도 힘썼다.

강 의장은 "올해도 집행부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경산지식산업지구와 경산4산업단지 조성 등 1조원 규모의 신성장 국책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고용부진과 소비위축이 동반되는 어려운 상황으로 시가 추진 중인 미래 먹거리 사업인 4차 산업혁명 관련 사업들과 청색기술사업 등이 원활히 추진돼 일자리가 늘어나고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4월에 경산에서 열리는 제57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성공적인 대회가 되도록 시민 모두의 성원도 부탁했다.

그는 "경산시의 번영과 발전을 위해서는 시민과 의회, 의회와 집행부가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함께 고민하고 소통할 때 가능하다"면서 "풍요로운 도시, 행복한 경산을 만들기 위해 시민들의 열정과 성원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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