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가 '민선7기 일자리대책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5년간 3만여 개의 공공형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민선 7기 시정핵심 방침인 '일자리가 풍부한 경제도시 건설'을 위해 일자리비전과 목표인 5대 핵심전략, 20대 전략과제 및 40개 실천과제를 발표하고 5년간 1천542억원의 재정을 투입해 매년 6천여 개의 일자리 만들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구체적으로는 공공부문에서 ▷직접일자리발굴 5천500개 ▷직업능력개발훈련 1천300개 ▷취업지원 7천개 ▷일자리 복지실현 1만1천200개 ▷청년일자리창출 600개 ▷기타 500개 등 2만6천100개의 일자리를 만들고, 민간부문에서 기업유치를 통해 4천100개의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시는 지난해 6천370개의 일자리를 창출, 목표 초과달성을 이뤄냈다. 특히 올해는 청년들의 창업·창직을 지원하기 위한 김천청년센터 건립, 지역산업맞춤형 사업으로 지역에 맞는 일자리 미스매치해소 등을 통해 일자리창출을 이끌어낸다는 복안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올해도 중장년층의 인생 재설계를 지원하는'50+학교' 운영, 영세한 소상공인 특례 보증지원, 경력단절 여성과 노인, 장애인 등 취업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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