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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캐슬(SKY캐슬) 스포? 아역배우 모집 공고에서 시작된 썰들

김혜나 추락 현장. 스카이 캐슬. JTBC tv 화면 캡처
김혜나 추락 현장. 스카이 캐슬. JTBC tv 화면 캡처

JTBC 드라마 '스카이 캐슬' 15회가 11일 방송됐다.

이에 스카이 캐슬 후반부 이야기를 가늠할 수 있는 일명 스포일러(스포) 게시물에 대한 관심이 높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스카이 캐슬 대형 스포'라는 글에 포함된 아역 배우 공고 소식이 화제가 됐다.

이에 따르면 드라마 제작진이 8~9세 정도의 남자 아역 배우 1명을 모집한다고 공고했고, 이 아역은 머리를 크게 다쳐 주남대 병원으로 실려오는 병원장 손자 역할을 맡을 것으로 전해졌다.

그런데 실제로 15화 초반부 김혜나가 추락 후 머리를 다쳐 주남대 병원에 실려 왔을때, 병원장 손자가 머리를 다쳐 병원으로 이송되는 모습이 담겼다.

그런데 당시 병원에는 의료진이 부족했던 상황. 결국 기조실장 강준상의 지시로 이 병원장 손자가 먼저 수술을 받았고, 김혜나는 다른 병원에서 수술을 받기 위해 중환자실에 대기하던 중 수술 시기를 놓쳐 끝내 숨졌다.

이에 시청자들은 해당 글 및 게시자의 정체를 궁금해 하고 있고, 16회 및 그 이후 회차 관련 또 다른 스포가 올라오는 것은 아닌지 주시하고 있다.

스카이 캐슬 황우주. JTBC
스카이 캐슬 황우주. JTBC

아울러 네티즌들의 황우주 체포 추측도 적중했다. 김혜나 추락 관련 용의자로 지목된 강예서, 차세리, 황우주 가운데 황우주가 결국 경찰에 체포된 것이다. 황우주가 누명을 쓴 것인지 실제 범인인지는 아직 드러나지 않은 상황이다.

매일신문은 15회 방송 전 출고한 'SF9 찬희, 시그널 박선우=스카이 캐슬 황우주 '누명' 평행이론?' 기사에서 황우주 역 배우 찬희가 과거 tvN 드라마 시그널에서 역시 용의자로 누명을 써 안타까운 비극을 맞이했고, 찬희가 맡은 배역, 즉 황우주도 스카이 캐슬에서 비극을 맞을 것으로 봤다. 물론 두 드라마가 서로 관련 있는 것은 아니지만, 번외로 시청자들의 소소한 이야기 거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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