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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꾼 스윙' 최호성 미국 PGA 투어 초청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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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일본 도쿄 요미우리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일본 시리즈 최종전 제55회 JT컵 2라운드. 최호성이 4번홀에서 드라이버티샷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해 말 일본 도쿄 요미우리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일본 시리즈 최종전 제55회 JT컵 2라운드. 최호성이 4번홀에서 드라이버티샷하고 있다. 연합뉴스

'낚시꾼 스윙'으로 세계적 스타가 된 최호성(46)이 미국 PGA 투어 대회에 출전한다.

다음 달 8일부터 나흘 동안 열리는 PGA 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 대회조직위원회는 최호성에게 특별 출전권을 부여하고 초청장을 보냈다. 한국과 일본에서 주로 뛰는 최호성이 PGA 투어 대회에 출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스티브 존슨 대회 운영위원장은 "낚시꾼 스윙을 미국 팬들에게 보여주게 되어서 설렌다"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AT&T 페블비치 프로암은 PGA 투어 대회 가운데 팬 친화적으로 명성이 높아 최호성의 PGA 투어 데뷔전으로 안성맞춤이라는 평가다.

캘리포니아주 몬터레이에 위치한 유명 골프코스 페블비치에서 치러지는 이 대회는 연예인, 스포츠스타, 재계 인사 등 명사들이 프로 선수와 함께 경기를 벌이는 독특한 방식으로 시청률이 높다.

최호성은 지난해 한국오픈에서 우승 경쟁을 하면서 특이한 폼이 주목을 받았다. 지난 해 11월 말 열린 카시오 월드 오픈에서도우승하면서 일본에서도 다시 한 번 화제가 됐다. 이름에 호랑이 호(虎)가 들어가는 최호성은 일본에서 '한국의 호랑이씨'라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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