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섭(56·경찰대학 2기) 신임 포항남부경찰서장은 14일 "치안 파수꾼으로서 범죄 예방과 검거에 최선을 다해 진정한 사회 안전망으로 거듭나는 경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여성 대상 범죄에 대해 선제적으로 엄정하게 대응해 여성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도 노력하겠다"며 취임 포부를 밝혔다.
대구가 고향인 김 서장은 대구 청구고를 졸업한 뒤 경찰대 법학과, 연세대 행정대학원 법학 석사과정을 밟았다. 1986년 경위로 공직에 입문한 그는 영주경찰서장, 대구청 여성청소년과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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