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문 전 대구경찰청 수사과장이 14일 제25대 신임 달서경찰서장에 취임했다.
박 신임 서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우리 지역 사회안전을 더욱 확고히 하고자 각 경찰 기능 간 협업과 공동체 치안 구현이 중요하다. 여성·아동·노인 등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에 적극 대처하고, 주민 신뢰와 사랑을 받도록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경찰 조직 내 화합하는 분위기를 조성, 우리 모두 한 가족이라는 마음으로 서로 배려하고 존중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박 신임 서장은 경북 영덕 출신으로, 경찰대 2기로 입문해 경북경찰청 수사과장, 대구 서부·성서·수성경찰서장, 대구경찰청 수사과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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