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니가 갖다 먹어" 갑질 손님 대하는 사장님 '사이다' 태도 네티즌 사이 화제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라온 갑질 손님에 대한 사장님들이 경고문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라온 갑질 손님에 대한 사장님들이 경고문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라온 갑질 손님에 대한 사장님들이 경고문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라온 갑질 손님에 대한 사장님들이 경고문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라온 갑질 손님에 대한 사장님들이 경고문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라온 갑질 손님에 대한 사장님들이 경고문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라온 갑질 손님에 대한 사장님들이 경고문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라온 갑질 손님에 대한 사장님들이 경고문

갑질 손님에 대한 가게 주인들의 '사이다' 경고문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17일 한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 올라온 "커피 나왔다 가져가~ / 반말 들으니까 어때?"라고 적힌 메모 사진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반응이 뜨겁다. 이후 전국 여러 곳에서 갑질하는 손님에 대한 가게 주인들의 경고문이 여기저기서 올라오고 있다.

경고문을 올린 가게 주인들은 "우리 사회에서 '갑질'은 일부 지도층만의 일탈이 아니다. 동네 카페부터 식당, 병원, 학원 등 주변 일상에서도 갑질은 난무한다"며 "반말은 예사고 욕설과 함께 온갖 행패를 부리는 손님을 언제까지 왕으로 모셔야 하는가. 매번 당하고만 있을 수도, 그렇다고 멱살을 잡을 수도 없어 '돌직구' 경고문을 게시하기 시작했다"고 입을 모아 이야기했다.

네티즌들은 "얼마나 손님들 갑질에 시달렸으면 이런 걸 썼을까" "차라리 존대말을 없애는 게 낫겠다""진상짓 하는 게 나일 수도 있으니 조심하자"는 식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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