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김혜연이 뇌종양 진단 사실을 털어놓는다.
17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TV조선 '인생다큐-마이웨이'에는 트로트 가수 김혜연의 인생이야기가 공개된다.
'서울대전대구부산','뱀이야' 등을 부른 트로트 가수 김혜연은 전국을 무대로 노래로 행복을 전하고 있다. '서울대전대구부산'이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며 일찌감치 신세대 트로트 가수로 주목 받았던 그녀는 당시를 "저의 의상과 춤 등 모든 것들이 파격 그 자체였다"고 웃으며 말한다.
한편 그녀는 한 건강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뇌종양 진단을 받기도 했다. "당장 내일도 알 수 없다"고 말하는 의사의 말에 그녀의 모든 것은 무너져 내렸다. 수술 날짜를 잡고 하나하나 준비했던 삶의 마지막 순간, 아직도 그녀의 손길이 필요한 네 아이들을 떠올리며 쉼없이 울었던 그녀에게 기적이 찾아온 이야기도 공개된다.
또 돈을 벌기 위해 악바리 근성으로 미친 듯이 노래했던 시절을 회상하며 "돈을 벌고 싶었던 이유는 가족과 함께 살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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