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저녁 JTBC '너의 노래는'에 등장한 뮤지션 정재일에 대한 관심이 높다.
1982년생으로 올해 38세인 정재일은 작곡가, 연주자, 가수 등 멀티플레이 뮤지션이다.
1999년 이적, 정원영, 이상민, 한상원 등 당시 내로라하던 지션들과 함께 밴드 '긱스'를 구성, 본격적으로 대중에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개인 앨범, 영화 OST 등 다양한 작업을 해왔다.
"가즈아"라는 유행어를 남긴, 정우와 손호준 출연 영화 '바람'(2009)의 OST를 프로듀싱했다. 옥자 OST(2017)도 그의 작품이다.
김동률, 윤상, 패닉, 이적, 아이유 등 다양한 뮤지션과 협업했다. '너의 노래는'에 함께 출연한 박효신과도 앞서 함께한 바 있다. '야생화'가 바로 정재일이 작곡(박효신과 공동) 및 편곡을 맡은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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