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동현이 사기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출소한 지 1달 만에 또 사기혐의로 피소됐다.
18일 한 매체에 따르면 김동현의 소속사 노 모 대표는 김동현이 2015년 6월부터 8월까지 총 11차례에 걸쳐 총 1억 1436만원을 빌려 간 뒤 갚지 않았다며 김동현을 상대로 지난달 고소장을 제출했다.
노 대표는 김동현뿐 아니라 그의 아내 가수 혜은이에 대해서도 3000만원 채무 불이행으로 민사소송을 진행하겠다고 예고했다. 공연계약금과는 별도로 3000만원을 빌려줬지만 혜은이 측은 이 돈이 공연 계약금이었다며 돈을 갚지 않고 있다고 노 대표는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동현은 가수 혜은이의 남편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혜은이는 첫남편과 이혼 후 김동현과 1990년 재혼해 아들을 한 명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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