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21일 자유한국당 입당 이후 첫 지방 행보로 대구를 방문한다.
황 전 총리는 이날 오전 11시 대구의 한 호텔에서 열리는 한국당 '대구여성정치아카데미' 총동창회장 이취임식 및 신년교례회에 참석한다.
이 자리에는 곽대훈 대구시당위원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신임 조직위원장, 당원 등도 참석한다.
황 전 총리는 이어 오후에는 부산으로 이동해 지역 관계자를 만날 예정이다.
다음 달 전당대회를 앞두고 황 전 총리가 '보수의 텃밭'인 대구와 부산을 찾으면서 본격적으로 당권 행보에 나설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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