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방송중인 JTBC 드라마 스카이 캐슬 17회에서 결국 김주영과 한서진이 맞닥뜨렸다.
그런데 김주영의 대사가 눈길을 끈다. 강예서가 멘탈 붕괴 시 기말고사 성적이 100명 중 44등이라고 한 것.
44등, 즉 발음이 죽을 사(死)와 같은 숫자 4를 2차례나 거듭한 것이다.
이를 두고 스카이 캐슬 극중에서 결국 2명이 죽음을 맞을 수 있다는 해석이 제기된다.
드라마를 비롯해 영화와 소설 등에 등장하는 특정 숫자는 아무 의미 없이 언급되는 경우만큼, 특별한 의미를 담는 경우가 꽤 있다. 이에 김주영이 대사로 내뱉은 44등에 대한 조금은 단편적일 수 있는 해석도 현재 나온 것이다.
아울러 앞서 2001년에 출간된 '44등이 서울대 갔어요'(현대미디어)라는 책 역시 언급된다. 44등 하던 아들 정영빈 군을 서울대에 보낸 아버지 정송 씨가 자신의 교육철학이라고 주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대한 일종의 패러디일 수 있다는 추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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