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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소수박물관·선비도서관 학술교류 확대

소수박물관이 선비도서관에 기증한 책자. 영주시 제공
소수박물관이 선비도서관에 기증한 책자. 영주시 제공

영주 소수박물관(관장 박병수)과 선비도서관(관장 김순연)은 시민들에게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접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학술교류를 확대한다.

영주선비도서관은 향토자료 코너를 신설하고 소수박물관이 기증한 특별기획 전시 도록 12권(2004년부터 현재까지)과 학술총서 4권을 기증했다.

소수박물관이 기증한 도록은 ▷천리의 거울을 닦는 괴헌가 사람들 ▷대(代)를 잇는 선비정신 영주 소고가(嘯皐家) 사람들 ▷유(儒)의 도(道)로 인(人)의 술(術)을 펴다 ▷영주의 공주이씨 사람들 ▷세거(世居) 칠백년 영주의 평해황씨 사람들 ▷절의와 문장 세거(世居) 오백년 영주순흥의 달성서씨 사람들 ▷영주의 경주이씨 ▷성오당과 의산서원 ▷국역 재향지(梓鄕誌) ▷국역 죽계지(竹溪誌) 등 학술총서이다.

소수박물관 운영위원회위원장인 양정배 영주시 부시장은 "영주 선비도서관 관장을 위원으로 위촉, 향후 박물관과 도서관의 학술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수 있도록 힘 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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