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문화재단 초대 대표이사에 차재근 지역문화협력위원회 공동위원장

차재근 포항문화재단 초대 대표이사 내정자

차재근(59) 지역문화협력위원회 공동위원장이 포항문화재단 초대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포항문화재단은 18일 이사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차 대표이사 내정자는 경기도 용인 출신으로 한국지역문화협의회 정책협의회 의장과 부산문화예술교육협의회 회장, 포항 문화예술거리 '꿈틀로'의 조성모델인 부산원도심창작공간 또따또가를 기획해 초대 센터장을 지냈다.

또 2011~2015년 부산문화문화재단 문예진흥실장과 경기문화재단 문화예술본부장을 역임하며 문화재단 실무 경력도 쌓았다.

현재는 사단법인 한국문화의집협회 회장과 지역문화네트워크 공동대표, 서울특별시 생활문화협치위원회 위원장, 지역문화협력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차 내정자는 포항시와 포항문화재단이 국비 공모사업으로 추진 중인 문화적 도시재생사업의 포항 담당 컨설턴트로 활동하며 포항과 인연을 맺었다. 신원조회 과정이 끝나는 대로 임기 2년의 대표이사로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주요 저술로는 '창조도시를 넘어'(2012 국토연구원 공저), '요코하마 미나토 미라이에 관한 소고'(2011 요코하마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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