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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리스크 없앤 DGB금융 주가 반등 동력 확보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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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지주 회장의 대구은행장 겸직을 결정한 DGB금융지주 주가가 반등할지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주 국내 다른 금융지주의 주가 상승세에 못 미치는 수준에 그쳤지만 21일 금융 관련 주가가 모두 하락한 가운데 DGB금융지주가 유일하게 선전하면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DGB금융지주 주가는 8천340원을 기록했다. 이전 거래일보다 0.12%(10원)가 올랐다. 이날 코스피의 금융지주 6곳 중 DGB금융지주만 상승 마감했다. KB금융의 경우 가장 큰 폭인 1.28%(600원) 하락했다.

DGB금융지주는 지난주 금융지주 가운데 가장 낮은 상승률을 보였다. 지주 자회사최고경영자후보추천위원회가 지주 회장의 은행장 겸직을 결의한 이달 11일과 대구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가 겸직 안건을 찬성한 18일 사이 DGB금융지주의 주가(종가 기준)는 8천190원에서 8천330원으로 1.71% 상승에 그쳤다.

같은 기간 하나금융지주는 3만5천650원에서 6.73% 오른 3만8천50원을 기록했다. 뒤를 이어 신한지주가 5.98%, BNK금융지주가 3.87%, KB금융이 2.98%, JB금융지주가 2.16% 상승했다. 증권사 관계자는 "지주 회장의 은행장 겸직 논란이 이어지면서 상대적으로 상승 폭이 작았지만 대구은행장 공석 사태가 마무리되는 등 CEO 리스크가 어느 정도 해소된 것이 주가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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